정신 건강 : 공황 장애 (Panic disorder) 원인, 증상, 진단 검사 및 치료법 (2023)

최근 많은 사람들이 극심한 불안과 초조함을 느끼는 공황 장애를 겪고 있습니다. 다음은 공황 장애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진단 검사와 치료법에 대해 살펴 보겠습니다. 본문 내용을 통해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건강한 정신 위한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공황 장애 원인,증상,진단 검사 및 치료법
공항 장애

공황 장애 (Panic disorder) 원인, 증상, 진단 검사 및 치료법

공황 장애(panic disorder)란 예기치 않은 공황 발작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며, 증상이 없을 때도 증상이 발현될까 미리 두려워하고,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 악영향이 생기는 장애를 의미합니다. 공황 장애는 공황 발작이 여러 번 반복적으로 나타나는데, 공황 발작은 극도의 공포심이 느껴지면서 심장이 터지도록 빨리 뛰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며 땀이 나는 등 신체 증상이 동반된 죽음에 이를 것 같은 극도의 불안 증상을 말한다

공황 장애 원인

공황 장애의 정확한 원인은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생물학적,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뇌 기능 구조 문제도 보고 되고 있는데, 노르에피네프린, 가바, 세로토닌 같은 신경 전달 물질 시스템 이상, 전전두엽, 측두엽 등 뇌구조 이상이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불안이나 스트레스의 가족력 뿐만 아니라 충격적인 경험이나 중대한 삶의 변화와 같은 특정한 삶의 사건들은 공황 장애에 걸릴 위험을 증가 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심리적 요인으로 스트레스가 많은 삶의 사건, 인생의 변천, 환경은 물론 비교적 정상적인 신체 반응을 과장하는 방식으로 생각하는 경우도 공황 장애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대부분의 경우 첫 발작은 신체적인 질병, 큰 스트레스 또는 특정 약물에 의해 일어납니다. 과도한 책임을 지는 경향이 있는 사람은 공황 발작을 일으키는 경향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또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가진 개인은 일반인보다 훨씬 높은 공황 장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공황 장애 증상

공황 발작

공황 발작은 극도의 공포심이 느껴지면서 심장이 터지도록 빨리 뛰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며 땀이 나는 등 신체 증상이 동반된 죽음에 이를 것 같은 극도의 불안 증상을 말합니다.

공황 발작은 흥분, 신체적인 활동, 감정적 상처 등에 뒤따라서 생길 수 있으나 이유 없이 자발적으로 생기는 경우가 흔합니다. 증상이 발생하면 보통 10분 안에 증상의 정도가 최고조에 이르기도 합니다. 공황 발작이 나타나기 전에 반복해서 있었던 사건이 있다면(예: 커피, 술, 담배를 복용했거나 수면 변화, 식사 변화, 과도한 조명 등이 있은 후에 발작), 이런 조건에 대해 자세히 조사해 봐야 합니다.

공포감 ,두려움

주요한 정신 증상은 극도의 공포와 죽음에 이를 것 같은 절박한 느낌을 갖게 하는 것입니다. 보통 환자들은 이런 공포의 원인을 알지 못하고 혼돈스러워 하고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빈맥(빠른 맥박), 심계항진, 호흡 곤란, 발한과 같은 신체 증상(자율 신경계 증상)이 나타나는데 대개 발작은 20~30분 지속되고 1시간을 넘기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예기 불안

예기 불안이 또 다른 주요 증상인데 한 번 발작을 경험하게 되면 다음 발작이 있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 불안 해하는 것을 말합니다.

심장과 호흡 문제

심장과 호흡 문제와 관련된 신체 증상이 공황 발작 시 환자가 가장 걱정하는 문제이며, 자신이 곧 죽을 것이라는 생각에 응급실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섯에 한 명 정도는 공황 발작 시 실신에 이르기도 합니다. 가슴 통증과 명치 부위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광장 공포증

공황 발작과 흔히 동반되는 광장 공포증은 자신이 남에게 도움을 받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장소를 가지 않으려고 하는 공포증을 말합니다. 번잡한 거리, 번잡한 가게, 밀폐된 공간(터널, 다리, 승강기), 밀폐된 차량(지하철, 버스, 비행기)에 가거나 이용하는 것은 반드시 친구나 가족과 동반하려 합니다. 심한 경우엔 아예 집을 나가려고 하지도 않으려고 합니다..

공황 장애 진단

진단 리스트

다음과 같은 증상 중 네 가지가 10분 이내에 나타나는 것을 ‘공황 발작’으로 봅니다.

• 두근거림, 심장이 마구 뛰거나 맥박이 빨라지는 느낌이 듭니다.
• 땀이 많이 흐릅니다.
• 손발이나 몸이 떨립니다.
• 숨이 가빠지거나 막힐 듯한 느낌이 듭니다
• 질식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 가슴 부위의 통증이나 불쾌감이 듭니다.
• 메슥거리거나 속이 불편합니다.
• 어지럽고 휘청 거리거나 혹은 실신할 것만 같은 느낌이 듭니다.
• 비현실감, 혹은 이인감(세상이 달라진 것 같은 이상한 느낌, 혹은 자신이 달라진 듯한 느낌)이 듭니다.
• 자제력을 잃거나 미쳐 버릴 것만 같아서 공포스러움을 느낍니다.
• 죽음에 대한 공포를 느낍니다.
• 이상한 감각(손발이 저릿저릿하거나 마비되는 것 같은 느낌)이 느껴집니다.
• 오한이나 몸이 화끈거리는 느낌이 듭니다.

정신 건강 의학과 의사가 병력, 정신 상태 검사 등을 통해 공황 장애를 평가합니다. 공황 장애와 공존하는 정신과적 장애를 밝혀내는 것도 중요합니다. 필요시 심리 검사를 진행할 수 있으며, 원인이 될 수 있는 신체 질환을 확인하기 위한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공황 발작과 유사한 증상을 갖는 신체 질환은 관상 동맥 질환, 갑상선 기능 이상, 부갑상선 기능 이상, 간질, 갈색종(pheochromocytoma), 저혈당증, 심실상성 빈맥(supraventricular tachycardia) 등입니다. 이에 해당하는 검사를 시행하여 각 질환을 감별해야 합니다. 그 외에 뇌 검사, 혈액검사, 심전도 검사, 소변 검사 등이 포함됩니다.

공황 장애 치료

공황 장애의 주된 치료 방법으로는 약물 치료와 인지-행동 치료가 있습니다.

약물 치료

공황 장애에 사용되는 약물에는 항우울제와 항불안제가 있습니다. 항우울제의 장점은 치료 효과가 비교적 오래 유지되고, 공황 발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습관성이 없다는 점입니다. 항불안제는 항우울제에 비해 치료 효과가 바로 나타나 불안을 빠르게 감소 시켜 준다는 장점이 있지만, 치료 효과가 수 시간 정도만 지속되며 습관성이 있으므로 정신과 전문의의 관리 하에 약물을 복용해야 합니다. 일단 공황 증상이 호전되면 재발 방지를 위하여 8~12개월 가량 약물 치료를 유지해야 합니다. 유지 기간이 길수록 재발률이 상대적으로 낮아진다고 보고됩니다.
 

인지-행동 요법

공황 발작을 한 번 경험한 사람들은 다시 그러한 고통스러운 공황 발작을 경험할까 항상 불안해 합니다. 그래서 위험하지 않은 상황도 자꾸 피하게 됩니다. 나중에는 두려워하는 상황이 확대되며 그럴수록 두려움이 더욱 커집니다. 이러한 잘못된 생각과 행동을 치료자와 함께 알아내고 교정하는 치료를 인지-행동 요법이라고 합니다. 대개 그룹 인지 치료를 진행하며, 여기에는 긴장을 이완 시키는 근육 이완법이나 호흡법, 실제 상황에의 노출 등이 포함됩니다. 인지 치료의 핵심적인 요소는 환자가 사소한 신체 감각을 파멸이나 죽음과 같은 파국적 상황으로 잘못 인식하는 것을 교정하는 것과 공황 발작이 일어나도 시간이 지나 없어지면 실질적으로 생명이 위협 받는 상황이 아님을 인지 시키는 것입니다. 인지-행동 치료는 약물 치료 후 유지 치료로 유용합니다. 초기에 약물 치료와 병용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인지 행동 치료와 함께 약물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각각의 단독 치료에 비해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황 장애는 만성적인 질병이며,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제대로 진단 받고 적절히 치료 받으면 70~90%의 환자는 상당히 호전되어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그러나 조기 진단 및 치료를 하지 않으면 공황 장애에 광장 공포증이나 우울증이 합병되어 치료가 어려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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